【홋카이도 가든 가도】 8개의 정원에서 대자연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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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05/17/2017 latest update:09/0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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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 속을 드라이브 하고 싶다.”, “초목과 꽃에 둘러싸인 장소를 동경한다.”, “홋카이도 특산품을 맛보고 싶다” – 여러분이 만약 이런 바램을 가지고 있다면 “홋카이도 가든 가도”라 불리는 명소가 그것을 이뤄줄 겁니다.

세계에서 21번째로 큰 섬인 홋카이도에는 도심과 레저활동, 자연, 식도락 등 온갖 여행의 명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홋카이도 가든 가도”는 ‘자연’과 ‘식도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이 “홋카이도 가든 가도”는 몇 군데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길의 ‘애칭’입니다. 길에 왜 이런 애칭을 붙이게 되었는지, 그 이유와 의미를 포함해 이번에는 “가든 가도”의 매력을 알아보기로 할까요?

<목차>
1.홋카이도 가든 가도란?
2.8개 가든의 특징•볼거리
2-1.다이세쓰 모리 가든(大雪 森のガーデン)
2-2.우에노 팜(上野ファーム)
2-3.가제노가든(바람의 가든, 風のガーデン)
2-4.도카치 센넨노모리(천년의 숲, 十勝千年の森)
2-5.마나베 정원(真鍋庭園)
2-6.도카치 힐즈(十勝ヒルズ)
2-7.시치쿠 가든(紫竹ガーデン)
2-8.롯카노모리(六花の森)
3.찾아가는 길
3-1.아사히카와(旭川)・후라노(富良野) 지구 정원에 가려면
3-2.도카치 지구의 정원으로 가려면
정리

 

1.홋카이도 가든 가도란?

홋카이도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250km 정도의 길에 2009년 “홋카이도 가든 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일반적으로 ‘홋카이도다운 풍경’이라고 할 때 흔히 떠올리는 것은 홋카이도 중에서도 ‘비에이’, ‘후라노’, ‘도카치’로 대표되는 대자연입니다. 여행 프로그램 등에서도 “홋카이도”를 소개할 때 대부분 이 세 지역의 영상을 사용합니다.

▲도로 길가에 핀 라벤더

“가든 가도”는 도카치, 후라노, 비에이를 지나 최근 동물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사히카와(旭川), 그리고 온천으로 유명한 가미카와 정(上川町)까지를 잇습니다.

▲가미후라노정(上富良野町) 부근 도로

첫 번째 포인트는 이 길이 모든 관광지를 잇는 단순한 통행로가 아니라 “이 길 자체가 관광 명소”라고 불릴 만큼 매력적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이동 중에도 자연을 만끽하면서 각지의 가든도 즐길 수 있으니 세상에 둘도 없는 사치가 바로 이 “가든 가도”에 있다고 할 수 있지요.

2.8개 가든의 특징•볼거리

2-1.다이세쓰 모리 가든(大雪 森のガーデン)

“다이세쓰 모리 가든”은 주로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모리 화원” 구역은 ‘시타시미 정원(친밀의 정원)’, ‘시키사이노 스미카(사계의 거처)’ 등처럼 다양한 테마로 조경이 이루어져 있는데 이곳에서 약 500개에 달하는 품종의 꽃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모리 영빈관” 구역도 테마별로 각각 원예 작업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꽃 자체를 즐기도록 한 메인격의 ‘모리 화원’에 비해 이곳 ‘모리 영빈관’은 수목이 선사하는 위로와 위안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 속을 거닐다 보면 저절로 기분 좋은 시장기가 느껴지곤 하는데, 이 공복감을 이곳 명소에서 해소해 보면 어떨까요. “가든 카페”에는 식자재 보고인 홋카이도의 장점을 살린 수많은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근사한 카페에서 가미카와 지역에서 난 채소를 듬뿍 얹은 수프 카레나 방목한 돼지로 만든 핫도그, 젤라토나 맛있는 커피 등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카페’에서 함께 운영하는 “가든 숍”에서는 대자연에서 금방 튀어 나온 것 같은 수많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나무와 잎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에서부터 식물을 재배하기 위한 실용 제품들까지 갖고 싶은 상품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세쓰 모리 가든(大雪 森のガーデン)
・장소:홋카이도 카미카와군 카미카와쵸 키쿠스이 841-8
(北海道上川郡上川町菊水841の8)
(다이세쓰고원 아하시가 언덕/大雪高原旭ヶ丘)
・영업시간:9:00〜18:00(접수완료17:00)
・정기휴일:오픈 기간 중은 정기휴일 없음

 

2-2.우에노 팜(上野ファーム)

‘팜’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기도 홋카이도의 특성이 느껴지는 멋진 가든입니다.

본래는 쌀을 팔았으나 우에노 팜을 찾은 손님들이 농촌의 풍광도 즐길 수 있도록 루피나스와 캐머마일을 심는 등 경관 조성에 힘썼습니다.

또한 밭에 오솔길을 만들고 꽃을 심어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정비해서 농원 풍경을 보다 깊이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에노 팜의 중앙에 위치한 ‘마자즈 가든(マザーズガーデン)’은 역동적인 어머니의 정원이라는 의미로 우에노 팜을 상징하는 ‘정원 조성이 시작되는 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원풍경과 분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샤테키산(射的山)’의 광활한 언덕도 좋은 촬영 명소가 될 것입니다.

우에노 팜은 2016년 호수에 둘러싸인 자연풍 정원 ‘놈 정원(ノームの庭)’을 완성했습니다.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는 “우에노 팜”에 시선을 뗄 수 없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우에노 팜(上野ファーム)
・장소:홋카이도 아사히가와시 나가야마쵸 16쵸메 186번지
(北海道旭川市永山町16丁目186番地)
・영업시간:10:00〜17:00
・정기휴일:가든 기간 중은 휴일 없이 영업
・가든 공개기간:4월 22일 ~ 10월 15일

2-3.가제노가든(바람의 가든, 風のガーデン)

이미 이름을 들어본 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동명의 TV드라마 작품으로도 선보인 ‘바람의 가든’에서는 후라노의 자연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의 테마는 ‘자연 속의 정원’입니다.  ‘정원’인 동시에 후라노의 너른 하늘과 대지를 배경으로 한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여러 번 찾아가도 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그린 하우스’를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린 하우스 안에 드라마 세트가 재현되어 있어 그 안을 마음껏 견학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브리엘의 집(ガブリエルの家)’에서는 드라마의 오리지널 상품 외에 조화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묘목을 찾는다면 ‘루이토다케의 묘목(ルイと岳の苗床)’에서 꽃 묘목을 비롯한 여러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제노 가든(風のガーデン)
・장소:신 후라노 프린스 호텔(가제노 가든 접수)에서 픽업차로 약3분
(新富良野プリンスホテル(風のガーデン受付))
・영업기간:8:00~18:00(접수종료 17:30)
・정기휴일:기간중 무휴
・가든 공개기간:4월29일~10월 16일(카페는 연중무휴)

 

2-4.도카치 센넨노모리(천년의 숲, 十勝千年の森)

숲, 정원, 농업, 그리고 아트를 컨셉트로 조성된 ‘도카치 센넨노모리’는 천년 동안 우리가 가꾸어 나갈 숲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도카치가 아니면 실현할 수 없는 매우 광대한 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그 안에 가든, 숲, 언덕, 목장 등 다양한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 가든은 영국의 가든 디자이너스 협회에서 일본 최초로 ‘그랜드 어워드’를 수상할 만큼 ‘매우 아름다운 정원’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그러나 ‘도카치 센넨노모리’가 지닌 매력은 그뿐이 아닙니다.

목장에서는 염소와 말과 같은 동물을 볼 수 있고, 원내에서 자유롭게 서식하는 여우를 통해 홋카이도다운 여유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도카치 센넨노모리에서는 미래의 이동수단으로 꼽히는 세그웨이로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세그웨이 가이드 투어’도 겸하고 있습니다.

초심자는 대초원 속에서 천천히 감각을 익힌 후 작동에 익숙해지면 졸졸 강이 흘러가는 소리가 들리는 숲 속의 오솔길을 달리며 포레스트 가든을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도카치센넨노 모리(十勝千年の森)
・장소:시미즈쵸 하오비 미나미 10센(清水町羽帯南10線)
・영업시간:9:30~17:00(7/1~8/31은 9:00~, 9월 이후는 16:00까지)
・정기휴일:기간중 무휴
・가든 공개 기간:4월25일~11월 3일

 

2-5.마나베 정원(真鍋庭園)

‘홋카이도 가든 가도’ 중에서도 특히 개성적으로 정원이 조성된 곳은 ”마나베 정원”입니다. 그 모습은 ‘동화 속의 나라 같다’고 할 정도로 신비롭습니다. 1966년부터 60년 가까이 운영되어 온 마나베 정원에는 1,000개의 품종이 넘는 식물 컬렉션이 있습니다. 개성적인 가드닝은 물론 식물원으로서도 매력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홋카이도 현지인들은 물론 외부인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습니다.

2만4천 평에 이르는 부지 내에 서양식, 일본식, 풍경식 정원까지 모두 3종류의 정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부지를 불과 수십 명의 종업원으로만 관리한다고 하니 소수정예의 조경사들 손에서 비일상적인 공간이 창조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일상의 피로를 풀고 위로와 위안을 주기에도 충분할 것입니다.

마나베정원(真鍋庭園)
・장소:오비히로시 이나다쵸 히가시2센 6번지
(帯広市稲田町東2線6番地)
・영업시간:8:00~일몰 ※하기 최종 입장 시간 18:00 까지
・정기휴일:기간 중 무휴
・가든 공개 기간:4월25일~11월29일

 

2-6.도카치 힐즈(十勝ヒルズ)

‘가든’, ‘후드’, ‘팜’, ‘숍’…지리적 이점을 적절히 활용한 “도카치 힐즈”는 다양한 방식의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컨셉트는 ‘농산물과 먹거리의 테마 파크’. 보고 만지면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고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에도 좋은 정원입니다.

도카치 힐즈는 1,000여 품종의 야생 꽃이 심겨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라일락, 철쭉 등이 장관입니다.

또한 먹거리를 테마로 한 정원 ‘빌즈 포타제(ヴィーズ・ポタジェ)’에서는 식용 꽃이 재배되고 있어서 보고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꽃을 먹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초목에 둘러싸인 가든을 뒤로 하고 ‘내추럴 오아시스’라고 불리는 구역으로 가면 톤보 이케(잠자리 연못)가 펼쳐지는데 여기에서는 실잠자리와 수선화 같은 다양한 동식물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식당은 원내에 여러 군데 개설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 식사를 하고 싶으면, 원하시는 식당에서 도카치의 농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카치 힐즈(十勝ヒルズ)
・장소:마쿠베츠쵸 닛신 13번지 5
(幕別町字日新13番地5)
・영업시간:9:00~18:00
・정기휴일:기간 중 무휴
・가든 공개 기간:4월 하순~10월 하순

2-7.시치쿠 가든(紫竹ガーデン)

‘어린 시절 뛰어 놀던 들꽃 피는 초원 같은 풍경을 만들고 싶다’는 한 여성의 마음을 담아 태어난 “시치쿠 가든”은 ‘행복의 정원’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도카치 평야의 약 15,000평 토지를 훌륭한 ‘꽃밭’으로 완성시킨 사람은 시치쿠 할머니라고 불리는 친근한 분입니다.

자연의 풍요로움을 살린 시치쿠 가든의 아름다움과 시치쿠 할머니의 노력은 방송이나 책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흔치 않은 정원으로 심지어 소독도 하지 않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따로 물을 주지도 않고 자연 그대로의 조건으로 키운다는 컨셉으로 가드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도카치의 ‘안전하고 건강한 흙’ 덕분이라고 할머니는 말씀하십니다.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이 땅의 힘으로 식물들은 오늘도 건강하게 쑥쑥 자랍니다.

“시치쿠 가든”은 ‘자연’에서 건강한 활력을 기대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유일무이한 정원입니다.

시치쿠 가든(紫竹ガーデン)
・장소: 오비히로시 비에이쵸 니시 4센 107번지
(帯広市美栄町西4線107番地)
・영업시간:8:00~18:00
・정기휴일:기간 중 연중 무휴
・가든 공개 기간:4월16일~11월30일

 

2-8.롯카노모리(六花の森)

유명한 현지 제과회사가 10만 평방미터 부지에서 운영하는 정원 “롯카노모리”입니다.

특히 제과 포장지 문양으로도 잘 알려진 “도카치의 여섯 종류의 꽃”인 동의나물, 과남풀, 얼레지, 시라네아오이, 해당화 같은 여섯 가지 꽃에 포인트가 맞춰져 있는데 정원 안에서 바로 이런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풀과 나무를 보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지 내에는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관과 기념관 등이 여러 군데 있으며 너른 언덕 곳곳에서 조각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태인 제과회사에서 유래한 것들이 많은데 회사 견학 차원에서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휴게소&숍’에서는 제과와 기념품 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함께 운영되는 카페에서는 탁 트인 공간에서 우아하게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롯카노모리(六花の森)
・장소:나카사츠나이무라 토키와니시3센 249-6
(中札内村常盤西3線249-6)
・영업시간:10:00~17:00(6/1~8/31은 9:00~, 10월은 16:00까지)
・정기휴일:기간 중 무휴
・가든 공개 기간:4월28일〜10월18일

 

3.찾아가는 길

3-1.아사히카와(旭川)

・후라노(富良野) 지구 정원에 가려면

■신치토세 공항에서 전철을 타는 경우 아사히카와까지는 약 2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자동차,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직진 루트(구리야마 정(栗山町)과 이와미자와 시(岩見沢市)등을 통과)로 2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한편 신치토세 공항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삿포로를 경유해 아사히카와까지 향하는 경우에도 이동시간은 약 2시간 10분 정도입니다.

여행의 목적에 맞춰 적합한 노선을 선택해 보세요.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아사히카와 시의 중심부나 시내 우에노팜으로는 30분 전후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사히카와 공항에서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가제노가든 접수)까지는 전철로 1시간 20분, 자동차나 버스라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사히카와 중심부를 여행의 거점으로 하는 경우

시 중심지에서 우에노팜까지는 차로 26분 정도, 전철로 53분 정도 소요됩니다. 한편 시내 중심에서 후라노•가제노가든까지는 2시간 6분 정도 걸립니다.

3-2.도카치 지구의 정원으로 가려면

■도카치 힐즈로 가는 길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에서 차로는 약 20분, 버스로는 약 42분 정도가 걸립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2시간 10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도카치 센넨노모리로 가는 길

도카치 센넨노모리에는 200대의 무료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므로,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에서는 차로 60분,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2시간 30분 정도면 도착 가능합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에서 JR 도카치 키요미즈역 까지는 버스와 전철로 2시간 정도이며, 거기에서 다시 택시를 타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오비히로의 중심부를 여행의 거점으로 하는 경우 도카치 오비히로 공항에서 오비히로 중심부까지는 버스로 48분, 차로 34분 정도 걸립니다.

■참고 도카치 힐즈에서 도카치 센넨노모리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정리

꽃과 풀들로 가득한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는 “홋카이도 가든 가도”는 조경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물론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그 열려 있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만족스럽게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다운 넉넉함이 가득한 이 지역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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