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부 말기(1853~1869경)에 개항을 실시한 하코다테의 거리는, 하코다테 항구에서 바라봤을 때 좌측편으로 펼쳐지는 하코다테 산의 주변을 중심으로 번성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구조의 서양식 건물인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이나, 다양한 종파의 교회들이 늘어서 있는 “모토마치 교회단지” 등의 관광명소들이 거의 대부분 언덕 중턱에 모여 있어요. 하코다테 관광 자체는 참 즐거웠지만, 언덕을 오르내리며 힘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관광하는 데 있어선 솔직히 약간 성가신 언덕인건 사실이지만, 여러분 혹시 이 모토마치구(元町地区)의 언덕에 있는 모든 것에 각각 이름이 붙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각각의 이름에 유래가 있는 언덕인 점을 알고 모토마치 주변을 산책하신다면 즐거움이 배가 될 지도 몰라요^^
그래서, 이번에는 3곳의 언덕들이 가진 이름의 유래와, 피곤에 지친 다리를 달래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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