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이 선사하는 감동! 봄부터 가을까지 홋카이도 비에이(美瑛)의 추천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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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는 후라노(富良野)와 더불어 봄부터 가을에 걸쳐 펼쳐지는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입니다. 막연히 ‘비에이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계시더라도 주요 관광 명소는 체크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게다가 후라노와 비에이는 볼거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미리 공부해두면 현지에서 느끼는 즐거움도 두 배가 됩니다.

이번에는 비에이의 매력과 더불어 후라노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지, 방문 시기는 언제가 가장 좋은지, 그리고 추천하는 관광 명소와 한참 뜨고 있는 카페 및 상점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철저한 예습으로 한층 흥미로운 비에이를 즐겨볼까요?

<목차>
1.비에이의 매력
2.비에이로 떠나기 전에 알아둘 점
3.비에이에서 추천하는 관광 명소
4.비에이에서 추천하는 카페•레스토랑•상점
에필로그

1.비에이의 매력

낮은 언덕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 겨울이 물러나고 봄이 오면 비에이에서는 꽃과 함께 푸른 옷을 입은 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비에이의 언덕은 ‘파노라마 로드’로 불리는 지역과 ‘패치워크 로드’로 불리는 두 지역으로 나뉘며, 절경을 뽐내는 유명한 관광 명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비에이에는 파란 연못이라는 뜻의 ‘아오이이케(青い池)’라고 불리는 신비로운 연못도 있습니다. 이 연못은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드라이브 하기에 딱 좋은 시로가네 가도(白金街道)는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기분 좋게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인기 도로입니다.

풍요로운 지형과 환경 덕분에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채소의 맛이 그만입니다!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의 입맛까지도 바꾸어 놓을 정도의 맛이지요.

2.비에이로 떠나기 전에 알아둘 점

베스트 시즌에 대해

비에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언덕의 비탈길에 펼쳐지는 서로 다른 꽃밭과 향수를 자극하는 전원 풍경이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언덕길을 순례할 계획이라면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계절을 선택하는 게 좋겠지요! 그러면 계절별로 나누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월~5월: 준비 기간. 꽃과 녹음이 아름다움을 뽐낼 준비를 하는 기간입니다.

★6월~10월: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샐비어 등 화려한 색채의 꽃으로 가득 찹니다. 이 밖에 감자밭 등의 농작물로부터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언덕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황금색으로 빛나며 대지를 물들이는 밀밭도 보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끕니다.

★11월~2월: 겨울이 찾아와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입니다.

비에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가장 좋은 계절은 ‘6월~10월’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혼잡함에 대해

유명 관광지는 특정한 시기, 특정한 장소가 아니면 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아무래도 혼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에이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으로도 인기가 높아 일본 전역에서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이기 때문에 혼잡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래도 평일에는 조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꽉 막힐 정도입니다. 주차장도 차들로 꽉 들어차 주차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비에이를 렌터카로 둘러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천 드리는 방법이 ‘자전거 대여’입니다. 도로에서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차들 옆으로 시원하게 내달릴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주차장 걱정도 없어 보고 싶은 곳은 얼마든지 볼 수 있답니다.

언덕으로 이루어진 지역이기 때문에 비탈길이 걱정되는 분도 있겠지요.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요즘에는 ‘전동 자전거’가 있으니까요. 타기만 하면 언덕이든 비탈길이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렌터카를 운전할 때에는 지나가는 자전거에 각별히 주의해 주세요.

사이클링 지도(비에이 관광협회)도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

・자전거 대여에 관한 정보

～모든 관광지를 대여한 자전거로 둘러볼 분들께～

■ 다키가와 사이클(滝川サイクル)

비에이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전동자전거, 일반자전거, 오토바이, 스쿠터 대여점입니다.

～가이드 북에는 없는 가이드와 함께하는 사이클링～

■Guided Cycling Tour 비에이

이 곳에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면 가이드와 함께 전동 자전거를 타고 비에이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숙박에 대해

비에이는 여행의 취향에 따라 숙소를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타입인가요?

★ 홋카이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펜션 타입.
★시라히게 폭포(白鬚の滝)와 온천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로가네 온천
(시라히게 폭포는 온천 거리 안에 있습니다)
★내 집 같이 편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민박
★아침 일찍부터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기차역 인근 호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후라노와 비교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숙박시설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수기에 접어드는 7월부터는 일찌감치 서두르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방은 금방 빠져나가고 맙니다.

숙소도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니 만큼 서둘러 예약을 해두는 게 좋겠지요!

3.비에이에서 추천하는 관광 명소

・아오이이케(青い池)

얼마 전까지는 극소수의 사람들만 아는 숨겨진 명소였지만, 최근 들어 관광객들을 실은 버스가 자주 오고 가게 된 아오이이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색으로 변하는 매력적인 연못입니다. 방문한 그 시간, 내가 서 있는 그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색깔을 꼭 확인해 보세요.

<파노라마 로드와 패치워크 로드는 언덕길 순례의 필수 코스>

～파노라마 로드 편～

탁 트인 전망으로 유명한 꽃밭 시키사이 언덕(四季彩の丘)

후라노의 라벤더 밭과 함께 묶어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 ‘시키사이 언덕’입니다. 여름에 활짝 핀 꽃으로 아름답게 물든 언덕은 비에이 특유의 지형이 만들어낸 장관입니다. 도카치 연봉(十勝連邦)까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경치가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알파카 목장과 신선한 채소를 판매하는 직판장, 여행 기념품 판매점도 갖춘 관광 단지입니다. 간식 코너에서 판매하는 라벤더맛 소프트크림이 인기라는군요.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クリスマスツリーの木)

언덕의 오르막길에 홀로 뿌리내리고 있는 이 가문비나무는 그 모습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맨 꼭대기가 별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런 별명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나무 주변에는 수많은 언덕들이 펼쳐져 있어 비에이 안에서도 손꼽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합니다.

단,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는 사유지 안에 있기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사진을 찍을 경우에는 멀찌감치 떨어져 풀 샷으로 찍어야 더욱 예쁘답니다! 언덕과 저녁노을을 배경 삼아 마음에 드는 각도에서 한 장 찰칵! 어떠세요?

빨간 지붕 집(赤い屋根の家)

언덕이 만들어낸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잡고 있는 귀여운 빨간 지붕 집. 하우스 크림 스튜의 CF에 등장하며 일약 유명세를 타게 됐습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언덕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빨간 지붕 집은 마치 동화 속에 들어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전문 사진작가마저도 숨죽이게 만드는 풍경은 풍요로운 녹음이 연출하는 매력적인 분위기와 대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아쉽게도, 이 집 또한 사유지이기 때문에 허가 없이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산아이 언덕 전망공원(さんあいのおか展望公園)

지금까지 둘러본 파노라마 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공원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파노라마 로드와 그 끝에 있는 도카치 연봉까지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몇몇 언덕의 끝자락에는 미마초등학교(美馬小学校)의 상징인 삼각탑도 보인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찾아보세요! 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언덕과 방풍림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봄부터 가을까지는 공원 화장실도 개방된다고 하니 언덕 순례를 하다가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겠지요.

～유럽의 시골 풍경 같은 비경을 가진 패치워크 로드 편～

세븐 스타 나무(セブンスターの木)

조용히 언덕을 수호하듯 서 있는 ‘떡갈나무’는1976년에 여행 기념품으로 판매하는 담배인 ‘세븐 스타’의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된 이후 ‘세븐 스타 나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비에이의 북쪽에 있는 한 그루의 나무’로 불렸다고 합니다. 농사철이 되면 언덕은 형형색색의 꽃들로 물들며 아름다움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구불구불 이어진 언덕에 심어진 꽃들이 마치 조각 천을 이어 붙인 조각보 같아 보여 이 일대를 패치워크 로드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군요.

가까이 다가가 구경할 수 있다고 하니 비에이에서만 볼 수 있는 이 절경을 꼭 눈으로 확인해 볼까요? ※ 밭에 들어가지 않도록 매너를 지켜주세요.

오야코 나무(親子の木)

언덕의 윗자락에 사이 좋게 서 있는 세 그루의 ‘떡갈나무’. 양 옆의 큰 나무가 가운데 작은 나무를 보살피듯 서 있어 ‘오야코 나무 즉, 부모 자식 나무’라고 부른답니다.

비에이의 관광 명소 중에서도 아는 사람이 드문 숨겨진 명소로 관광지화 되지 않은 점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광활한 파노라마가 펼쳐진 이 곳은 언덕을 아래에서 올려다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로, 꼭 방문하길 바라는 관광 명소입니다! ※ 참고로 양 옆의 큰 나무는 약 90세, 가운데 작은 나무는 약 60세 랍니다.

・ 마일드 세븐 언덕(マイルドセブンの丘)

언덕 위에 줄지어 늘어선 낙엽송 숲이 일본의 유명 담배인 ‘마일드 세븐’의 텔레비전 광고에 등장하면서 ‘마일드 세븐 언덕’이라는 애칭이 붙게 됐습니다.

좁은 밭두렁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가면 내리막길에 펼쳐진 라벤더 밭의 꽃들이 마치 카펫처럼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매년 품종을 바꿔가며 심기 때문에 그 해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감동적인 풍경도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광대한 자연이 만들어 낸 언덕을 여러분의 발로 직접 올라가 보는 건 어떠세요?

・제루브 언덕(ぜるぶの丘)・아토므 언덕(亜斗夢の丘)

총 면적 6만㎡의 넓디 넓은 공원에는 줄을 맞춰 원형으로 심은 알록달록한 꽃들이 보기 좋게 피어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라벤더, 샐비어, 메리골드 등 여름을 대표하는 꽃들이 일제히 만개한답니다!

필수 코스 중에 하나가 드넓은 벌판에 핀 해바라기입니다. 언덕의 완만한 경사 길에 핀 원색의 해바라기는 보는 사람마저 힘이 솟게 합니다. 원형으로 된 꽃밭 주변에는 비에이를 상징하는 나무들도 있어 여유롭게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공원을 버기카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으니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체험해 보세요. 그리고 전망대에는 켄과 메리라는 애칭을 가진 두 그루의 포플러나무도 볼 수 있는 절호의 뷰 포인트도 있답니다. 정말 알찬 관광이 가능하겠죠!

～오늘날의 언덕의 고장 비에이를 있게 해준 비에이의 원점을 찾아서 ～

・다쿠신칸(拓真館)

비에이와 관련된 작품들로 가득 찬 다쿠신칸은 ‘언덕의 고장 비에이’를 사진을 통해 알린 마에다 신조(前田真三) 씨의 개인 갤러리입니다. 비에이 당국과 협력해 옛 치요다초등학교(元千代田小学校)가 있던 자리에 세운 갤러리로 비에이의 원점이 이 곳에 있습니다.

관내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서로 다른 언덕의 풍경을 보여주는 강렬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정기적으로 전시물을 교체하여 팬들에게 항상 새로움을 전달합니다.

또한, 주변에 라벤더 밭도 있으니 꼭 들려보세요!

※ 다쿠신칸은 1988년에 ‘홋카이도 마을 재정비 사업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1999년에는 마에다 신조 씨와 함께 ‘일본사진협회상 문화진흥상’을 수상했습니다.

4.비에이에서 추천하는 카페•레스토랑•상점

・ 비에이산 재료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는 카페 : Picnic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이 카페에서는 수제 햄버거가 인기 메뉴입니다.

직접 반죽해 만든 햄버거 빵 안에 넣는 식자재는 모두 비에이에서 생산한 농산물입니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게로 내부 인테리어도 직접 했다는 군요. 비에이에 가신다면 꼭 들려보세요!

・눈 앞에 펼쳐진 비에이의 언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한 때를… : 언덕가 찻집 가제마치코보(かぜまち珈房)

시키사이 언덕 근처에 있는 언덕가 찻집 ‘가제마치코보’에서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언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은 언덕 위에 지어진 카페 창 밖으로 펼쳐진 경관이 장관을 이룹니다.

직접 반죽한 함박 스테이크와 수제 돼지고기 소시지, 홋카이도산 밀로 만든 빵도 인기랍니다! 파노라마 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언덕 순례길에 들러 비에이의 식도락을 만끽하는 방법도 강력 추천합니다.

또한 성수기인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수타 메밀 국수를 계절 메뉴로 선보인다고 하니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메밀향 가득한 메밀 국수도 놓치지 말고 맛보세요!

・ 누구나 한번은 꿈꾸는 그림 같은 집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맛볼 수 있는 곳: 독일식 팜 카페 랜드카페(ドイツ風ファーム喫茶ランドカフェ)

주인인 스테판 씨는 독일에서 왔습니다. 마일드 세븐 언덕 골짜기에서 직접 재배하는 채소를 사용한 독일 시골의 가정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프와 소시지, 호밀빵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빨간색으로 칠해진 카페 건물은 주인이 직접 지었습니다. 곳곳에 스테판 씨의 손길이 닿아있는 이 카페는 비에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카페입니다.

바로 앞 언덕에서 키운 채소로 바로 바로 요리하기 때문에 절로 ‘맛있다!’는 감탄이 나오는 이 카페에서 점심식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세요!

・ 자작나무 숲에 둘러싸인 비밀의 카페 : Café de La Paix

자작나무 숲 길 깊은 곳에 주인 부부가 직접 만든 통나무집이 자연에 녹아 들며 한 폭의 그림을 이루고 있는 예쁜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플로리스트로도 활약 중인 카페 오너가 정성껏 꾸몄습니다.

카페 안에서 보이는 자연도 중요한 인테리어 아이템! 자작나무 숲에 둘러싸여 맛있는 차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 건 어떨까요?

・ 채소를 꼭 맛봐야 하는 집! 자연의 맛을 여행선물로 가져가세요: 비에이 센카(びえいせんか)

・ 채소와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센카 시장(選果市場)’
・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고로케 등의 간식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는 ‘센카 공방(選果工房)’
・ 프렌치 레스토랑인 ‘레스토랑 아스페르주(レストラン・アスペルジュ)’에서는 재철 식재료를 사용한  자연주의 요리를 선보입니다.
・ ‘밀 공방(小麦工房)’은 비에이산 밀을 사용해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4 개의 가게로 구성된 비에이 센카는 음식을 통해 비에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감자, 양파, 호박, 브로콜리 등 평소 자주 먹는 농산물인데도 비에이산은 특별히 더 맛이 좋다는 얘기를 이 곳에서 실감할 수 있답니다.

시식 코너에서는 방금 따온 채소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고 하니 빼놓지 말고 꼭 방문해 보세요. 판매 상품들은 금방 품절된다고 하니 아침 일찍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에필로그

홋카이도 관광 포스터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비에이의 풍경. 프로 사진 작가들의 마음을 훔치는 언덕의 고장 비에이는, 누구나가 칭찬하는 곳은 역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비에이여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대지가 주는 선물인 관광 명소는 찾아갔을 때 비로소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 같은 자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이 감동들을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