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쓰호라는 이름도 들어 본 적 있고, 삿포로에서 1시간이면 간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곳일까? 가볼 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계시진 않나요?
한번쯤 가 볼 가치는 확실히 있는 곳이에요. 저는 여러분도 꼭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치토세(千歳)공항이나 삿포로에서도 가깝고, 노보리베쓰(登別)나 도야(洞爺)호, 니세코로 빠지는 길도 있으니 조금 멀리 돌아가게 되더라도 시코쓰호에 들러 보시길 추천 드려요! 시코쓰호의 아름다움 접해보지 못하면 나중에 홋카이도 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때 두고두고 미련으로 남을 거에요.
이번에는 매력 넘치는 시코쓰호의 관광 명소와 함께 지나는 길에 들러보면 좋은 곳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 <목차>
- 1.시코쓰호는 어떤 곳일까?
- 2.시코쓰호의 볼거리와 관광 명소
- 2-1.고토리노모리(小鳥の森)~국민휴가촌 산책로
- 2-2.비후에 캠프장과 거목의 숲
- 2-3.시코쓰호 방문객 센터
- 2-4.야마센(山線) 철교~국민휴가촌
- 3.시코쓰호의 즐길거리와 액티비티 활동
- 4.시코쓰호 주변 카페 & 레스토랑
- 4-1.미즈노우타(水の謌) 헬시 뷔페 아마무(アマム)
- 4-2.로그 베어
- 5.시코쓰호 주변 온천 호텔 정보
- 5-1.레이크 사이드 빌라 수이메이카쿠(翠明閣)
- 5-2.마루코마(丸駒) 온천여관
- 글을 맺으며
1.시코쓰호는 어떤 곳일까?
시코쓰호는 지금부터 4만년 전에 생겨났다고 해요. 일본이 아직 아시아 대륙과 이어진 육지였던 시절 얘기죠.
그 무렵에는 시코쓰호의 모양도 원형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에 화산 활동이 일어나서 그 영향으로 현재의 형태가 되었대요.
일본 국내에서는 마슈(摩周)호와 함께 항상 1, 2위를 다툴 정도이고, 물이 맑고 투명하기로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호수에요.
항상 안개가 끼어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마슈호에 비해서 이곳은 안개가 끼는 일 자체가 드물다 보니 언제나 거울같이 맑은 호수를 볼 수 있어요.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호수는 수온이 따뜻한데요,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호(不凍湖) 중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이기도 해요.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캠프, 가을이 되면 단풍, 겨울에는 얼음 축제가 열리는 등 일년 내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호수랍니다. 게다가 도심에서도 가까운 위치라 일요일이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인기 관광지에요.
2.시코쓰호의 볼거리와 관광 명소
2-1.고토리노모리(小鳥の森)~국민휴가촌 산책로
시코쓰호 휴가촌에서 출발해서 고토리노모리(小鳥の森: 작은 새의 숲이라는 뜻이랍니다!)를 산책해 볼까요?
주위에는 이름처럼 작은 새들 뿐만이 아니라 다람쥐와 북방여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도중에 드문드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나무들 사이로 야생 동물들은 물론이고 시코쓰호, 에니와다케(恵庭岳), 훗푸시다케(風不死岳), 다루마에야마(樽前山) 등 주변 산들과 강 건너에 있는 비후에(美笛) 지구까지 바라볼 수 있답니다.
맑은 날에는 공기도 깨끗하고 하늘도 높고 푸르러서 경치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반짝이는 햇빛도 파란 호수 위를 뛰놀듯 비추고요. 경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그 모습이 분명 마음 속 깊이 새겨질 거랍니다.
나카(中) 모라프 캠프장과 연결된 1.7㎞ 구간에 관광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도중에 안내판과 정자 등도 설치되어 있어서 안심이 돼요. 2개의 산책 코스는 총 2곳의 장소에서 합류하게 되는데요, 저는 아래쪽 코스를 추천해 드릴게요.
홋카이도의 대자연이 물씬 느껴지는 숲 속에서 삼림욕과 조류 관찰을 즐긴 후에 시코쓰호 휴가촌으로 돌아와서 온천에서 당일치기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현재는 큰 바위가 길을 막고 있어서 나카모라프까지밖에 못 가지만 그것만으로도 자연을 만끽하기에는 충분해요!
2-2.비후에 캠프장과 거목의 숲
시코쓰호 보다 더 와일드한 자연을 구경해 보길 원하신다면 온천 마을 강 건너편에 위치한 비후에 지구를 추천해 드려요. 태고의 먼 옛날부터 이어진 진정한 도야호의 모습이 바로 그곳에 남아 있답니다.
국도를 벗어나 캠프장을 출발해서 비포장길을 달리다 보면 거목의 숲 ‘교보쿠노모리(巨木の森)’가 펼쳐져요. 정말 여기가 일본 맞나? 하고 순간 의심하게 될 정도로 엄청난 대자연의 모습이랍니다.
차에서 내리면 정적이 몸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깊은 숲의 기운은 마치 대지의 정기를 응집시킨 것 같은 힘이 느껴진답니다. 한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마다 몸 구석구석까지 청정한 기운이 도는 것 같은 기분이 드실 거에요.
비포장길을 달려 온 여정에서 쌓인 피로도 저 멀리 날아갈 거랍니다. 자연이 가진 무게와 힘에 절로 압도될 거에요.
비후에 폭포도 추천해요. 아름다운 물 흐르며 만들어내는 빛의 어지러이 춤추는 듯한 반짝임과 기분 좋은 소리가 하모니를 이루며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힐링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2-3.시코쓰호 방문객 센터
시코쓰호를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이 방문객 센터에 들르는 것이 시코쓰호 관광의 철칙!
왜냐하면, 이 방문객 센터에 시코쓰호의 자연 환경과 관련된 정보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이곳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코쓰호에 대한 기초지식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답니다.
우선 센터에 들어서면 입구에서부터 시코쓰호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의 박제나 모형이 있고, 커다란 수조에는 시코쓰호의 심볼이라 할 수 있는 홍연어(Oncorhynchus nerka)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맞아준답니다. 시코쓰호 주변 자연 환경이 얼마나 풍요로운지가 전해져요. 인구 190만의 대도시 삿포로에서 1시간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도 이곳에서 접할 수 있는 대자연이 이렇게나 장대하다는 사실에 압도된답니다.
이어서 시코쓰호가 형성된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요. 현재의 시코쓰호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인지 디오라마(diorama)를 통해 알기 쉽게 전해준답니다.
가장 안쪽에는 시코쓰호를 향해 뚫려있는 커다란 창문이 있고, 그 창문을 통해서 시코쓰호의 장대한 경관을 바라보면 우선 방문자 센터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는 이루셨다고 보셔도 돼요. 이것으로 시코쓰호 자연환경 예습 완료!
2-4.야마센(山線) 철교~국민휴가촌
우선 유람선 승강장이 있는 호숫가로 가 볼까요? 널찍하게 잘 정비된 호수공원 가장자리 야마센 철교가 걸쳐져 있답니다.
이 빨간 철교는 시코쓰호 주변에서 벌목한 나무를 제지 공장으로 운반하는 간이 철도가 아직 이어져 있던 당시의 흔적이에요. 이 운치 있는 다리가 바로 시코쓰호 주변 개발 역사를 보여주는 말 없는 이야기꾼인 셈이죠. 홋카이도가 개발되던 메이지 시대의 유산으로, 2007년 11월에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선정하는 근대산업유산으로 인정받기도 했답니다. 제지업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근대화산업유산군’으로 말이죠.
이 다리를 건너면 국민 휴가촌으로 향하는 길이에요. 공영주차장과 온천마을이 있는 길의 완만한 경사에 비해 이쪽 길은 조금 가파른 편이지만, 그만큼 시코쓰호에서 에니와산을 바라보는 경관이 빠르게 다가오는 맛이 있답니다. 아주 즐거워요. 호수 위를 지나 불어오는 바람도 상쾌하구요.
조금 더 힘을 내서 전망대로 GO! 원래는 이곳이 산 그늘을 향해 저물어 가는 석양을 잘 볼 수 있는 절호의 장소에요. 일몰 때가 다가오면 석양을 받아 빛나는 호수와 점차 보라색으로 변해가는 하늘, 그리고 녹색빛이 점점 어두워지며 이윽고 수묵화로 그려낸 듯한 짙은 실루엣을 보여주는 에니와산의 아름다운 모습에 잠시 시간을 잊어버리게 될지도 몰라요.
3.시코쓰호의 즐길거리와 액티비티 활동
시코쓰호에서 꼭 경험해 봐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수상 유람선이에요. 역시 어느 호수를 가더라도 그 호수의 경치를 즐기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도야호, 아칸(阿寒)호, 오누마(大沼) 등에서 운영되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유람선들도 그렇고, 비와(琵琶)호를 비롯해서 홋카이도 이외 각 지방에서도 물론 그런 유람선들이 있고요. 아주 당연한 풍경이에요.
하지만 시코쓰호의 유람선이 특별한 이유는, 그저 호수의 경치만 즐기기 위한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이곳에서는 유람선을 타면 호수 안의 경치도 즐길 수 있답니다.
물의 투명도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시코쓰호라서 가능한 체험이에요! 시코쓰호만의 독특한 형성 과정이 있기에 볼 수 있는 광경이라 할 수 있겠죠.
시코쓰호의 물 속에는 호수가 만들어질 때 마그마가 급속히 식으며 굳어진 독특한 주상절리 지형이 있어요. 지구의 맥동을 오늘날까지 전해주는, 깎아 지른 절벽 같은 지형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는 것도 시코쓰호의 물이 아주 투명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수심 2m 정도 깊이의 물 아래 있는 모래사장에 펼쳐지는 모래무늬(사문)도 볼 수 있고요.
칼데라 호수는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그렇기 때문에 물 색깔이 코발트 블루에서 단번에 에메랄드 그린으로 변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정말 숨막히는 감동의 순간이에요. 맑고 푸른 물 너머로 보이는, 물 속에 가라앉아 있는 원시 그대로의 모습이 너무너무 환상적이랍니다. 배 안까지 호수의 낭만으로 가득 차게 돼요.
유람선 외에도 고속정이나 스완보트 등도 있어서 취향에 맞는 탈것을 타고 상쾌한 기분으로 호수 위를 드라이브할 수 있어요.
자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래프팅과 카누 체험도 추천해 드려요. 인기가 많으니 꼭 미리 예약을 하고, 준비를 잘 갖춘 후에 시코쓰호의 대자연 속으로 뛰어들어 보세요!
4.시코쓰호 주변 카페 & 레스토랑
4-1.미즈노우타(水の謌) 헬시 뷔페 아마무(アマム)
시코쓰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점심 장소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미즈노우타(水の謌: 물의 노래)’에요. 런치 뷔페가 인기인 레스토랑이죠. 홋카이도 도내에서도 품질 좋고 서비스 탁월하기로 인기가 많은 리조트이기도 해요.
이곳은 재료를 비롯해서 모든 것들이 고급이랍니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구성으로 요리를 내놓는데요, 홋카이도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야채를 듬뿍 사용해서 품위 있고 우아한 맛을 내요. 디저트 종류도 당연히 준비되어 있고요. 하나하나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 다양한 맛을 조금씩 많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에요.
온천 리조트이다 보니 당일치기 온천과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 코스가 매우 저렴해요. 시코쓰호가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도 정말 좋고, 족탕도 있어요. 목욕과 맛 좋은 요리를 세트로 즐기거나, 테라스에서 느긋하게 차를 마시거나, 에스테틱을 즐기거나, 기타 등등. 요리뿐만이 아니라 식후의 즐거움도 가득한 곳이랍니다.
주소 | 홋카이도 치토세시 시코쓰호 온천 (北海道千歳市支笏湖温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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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런치]11:30~14:00(L.O.13:30) [카페]14:00~16:00 |
4-2.로그 베어
온천 거리의 선물 가게가 늘어선 샛길 한 구석에 홋카이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로그 하우스가 있어요. 카레와 본격적인 커피로 명성이 자자한 ‘로그 베어’랍니다.
시코쓰호는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지역이죠. 수질이 맛을 좌우하는 커피에 안성맞춤인 조건이 아닐까요? 한잔 한잔 정성스럽게 완성되는 커피는 향, 깊이, 맛 삼박자를 갖추고 있답니다. 시코쓰호 지역에서 최고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적당히 고요함이 감돌아 차분한 가게 안에서 느긋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묘미겠죠.
그리고 일부 단골들로부터 커피보다 더 특출 난 인물이라는 평을 받는 이곳의 마스터도 명물 중 하나랍니다. 에니와산에 맞먹을 정도로 거창한 익살과 시코쓰호만큼이나 깊은 인품이 가장 큰 매력이라는 소문이 있어요. 시코쓰호의 아름다움을 한 잔 커피 향기와 함께 가슴 깊이 새겨 보시는건 어떨까요?
주소 | 홋카이도 치토세시 시코쓰호 온천 번외지 (北海道千歳市支笏湖温泉番外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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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9:00~22:00 |
정기휴일 | 부정기휴일 |
5.시코쓰호 주변 온천 호텔 정보
5-1.레이크 사이드 빌라 수이메이카쿠(翠明閣)
시코쓰호 온천에는 결코 화려하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실은 엄청나게 좋은 숙소들이 많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숙소는 정말로 ‘어른을 위한’ 리조트라는 분위기가 팍팍 풍겨져 나오는 ‘레이크 사이드 빌라 수이메이카쿠’ 랍니다.
객실 수가 총8개 뿐인데, 어느 방이나 모두 호수가 바라보이는 뷰를 자랑해요. 저 멀리 에니와산이 보이는 전망을 독차지할 수 있답니다. 노천탕은 전세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고, 노천탕 이용과 세트로 구성된 숙박 플랜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녁식사는 이탈리아식 코스 요리랍니다. 홋카이도 출신 요리사가 현지에서 난 식재료를 중점적으로 이용해서 만드는 요리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혼신을 다한 ‘작품’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에요. 일부러 이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삿포로에서부터 찾아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까요.
이 훌륭한 공간에서 편히 휴식을 즐기면서 어른의 휴일을 보내 보세요.
주소 | 치토세시 시코쓰호온천 (千歳市支笏湖温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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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마루코마(丸駒) 온천여관
시코쓰호 온천 바로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 마루코마 온천여관이에요.
시코쓰호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창업은 1915년에 했다고 하네요. 이 온천의 역사가 그대로 시코쓰호 온천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여관 중 하나에요.
이 온천의 특징은 노천탕이 호수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랍니다. 시코쓰호에서 가장 가까워서 마치 시코쓰호에 몸을 담그고 온천을 즐기고 있는 착각마저 들어요.
‘일본 비탕(숨겨진 온천 명소) 모임’ 회원 시설이기도 해요. 이곳에서 광대한 자연에 둘러싸여 즐기는 온천욕은 한 번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을 거에요.
아침 이른 시간이나 저녁 석양이 질 때 태양빛을 받으며 노천탕에서 즐기는 온천은 대자연의 일부로서의 자신을 깨닫게 해 주는 좋은 경험이 될 거에요.
이 스타일은 창업 당시부터 변함없이 100년을 이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전국에서 찾아오는 단골 손님이 많은 것도 그 명성을 증명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주소 | 치토세시 시코쓰호 포로피나이 7번지 (千歳市支笏湖幌美内7番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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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맺으며
이렇게 시코쓰호 주변 관광 명소와 볼거리들을 소개해 드렸는데, 여러분의 감상은 어떠셨나요?
차분히 하루 종일 시코쓰호에서 머물며 즐기는 것도 좋고, 드라이브 겸 지토세 공항에서 삿포로까지 이동하는 작은 관광 코스를 짜서 즐기는 것도 좋을 거에요. 이렇게나 부담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니, 홋카이도는 역시 너무 멋지죠?
여러분도 시코쓰호의 대자연과 접하면서 꼭 몸과 마음을 재충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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