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홋카이도의 오타루 시(小樽市).
그 중에서도 특히, 겨울은 오타루 관광에 있어서 강추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겨울이 되면, ‘오타루 눈꽃 스토리’라는 이벤트가 개최된답니다.
‘오타루 눈꽃 스토리’라는 것은, 도시 안이 유리공예, 일루미네이션 등으로 로맨틱하게 꾸며지는 이벤트예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신비하고 아름다워, 현실감각을 잊어버릴 정도랍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오타루의 겨울 이벤트, ‘오타루 눈꽃 스토리’와 관련된 볼거리와 개최시기, 장소 등 상세한 정보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목 차 >
1. 오타루역 구내 유리공예가 마중을 나와줘요.
2. “푸른 동굴”을 재현! 오타루 운하의 ‘푸른 일루미네이션’
3. 어업에 사용되는 “낚시부표로 만든 트리”가 촬영명소로!
4. “유리의 거리, 오타루”를 와인잔 타워로 표현.
5. 역사적 건축물이 환상적인 야간조명을 받아요!
6. 오타루 관광은 풍물인 “오타루 눈꽃 스토리”가 추천포인트!
1. 오타루역 구내 유리공예가 마중을 나와줘요.
오타루 관광지의 현관문인 오타루 역(小樽駅).
그 오타루 역 구내에, ‘오타루 눈꽃 스토리’ 개최기간 중에는 여러 다양한 유리공예가 여러분을 마중 나온답니다.
이 유리공예 예술품들은 오타루 시내의 유리공방에서 만들어진 작품들로, ‘오타루의 겨울’을 유리로 표현하고 있어요.
잘 아시겠지만 ‘눈의 결정’이라는 것은, 단 한 개도 동일한 모양이 없어요.
그러한 눈 결정을 표현하고 있는 유리 공예를 보고 계시면, 그 정교함에 압도되실지도 몰라요.
또한, 유리 공예들 중에는, 엄청 귀여운 작품들도 있어서,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게다가, 유리 공예는 굉장히 섬세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확 매료하여 쉽게 놓아주지 않아요.
오타루 관광의 추억에 오래도록 강하게 남게 될 거예요.
개최기간 : 2017년 11월 11일(토)~2018년 1월 31일(수)
장소 : JR 오타루 역(小樽駅)
지도는 여기!!
2.“푸른 동굴”을 재현! 오타루 운하의 ‘푸른 일루미네이션’
오타루(小樽)의 거리를 보다 로맨틱하게 꾸며주는 일루미네이션이 볼거리인 오타루 운하예요.
‘오타루 눈꽃 스토리’ 기간 중, 오타루 운하를 아름답게 밝히는 것이 바로 푸른색의 LED를 사용한, 약 1만개나 되는 일루미네이션입니다.
이는, 최근 여름철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오타루 “푸른 동굴”을 재현하고 있는 거예요.
더불어, 추천 시간대는 일몰 직후의 시간대입니다!
이 시간대는 아직 하늘에 푸른 빛이 남아있는 시간대라서, 하늘의 푸른 빛과 일루미네이션의 푸른 색이 서로 어울려 아름답고 환상적인 오타루 운하를 연출해 준답니다.
아사쿠사바시(浅草橋) 쪽부터 아카이와 산(赤岩山) 쪽을 향해 사진을 찍으면, 서로 다른 두 개의 “푸름 X 푸름”을 사진 속에 담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오타루 운하를 더욱 만끽하기에는, 오타루 운하내를 순회하고 있는 “오타루 운하 크루즈”가 추천 포인트!!
개성 넘치는 선장님이 약 40분 간, 오타루 시내를 가이드해드리면서 오타루 운하 내와 오타루 항구 내로 모시고 갑니다. 승객들이 지루해 할 틈을 전혀 주지 않는 분이에요. ㅎㅎ
“아~ 그렇구나!”, “앗! 그런 게 있었어?” 등, 오타루의 역사 이야기부터 재미난 이야기까지, 엄청 버라이어티한 가이드를 제공해 드려요.
개최기간 : 2017년 11월 11일(토) ~ 2018년 1월 31일(수)
점등시간 : 일몰 ~ 22:30
지도는 여기에서!
3.어업에 사용되는 “낚시부표로 만든 트리”가 촬영명소로!
다음은, 오타루 눈꽃 스토리에서의 풍물(風物, 지방이나 계절 특유의 볼거리)인 “낚시부표 트리”예요.
사진 속 저것은, 약 200개의 낚시부표를 사용해 만든 트리예요.
“낚시부표”란 것은, 어업에 사용되는 그물망을 띄우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어구였습니다.
본래 어업이 번성했던 오타루의 거리에 있어서 ‘낚시부표’란 것은, 오타루 어업의 역사를 대표하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타루 운하 플라자 앞에, 그 부표로 만든 트리가 전시되어 있어요. 그 높이는 약 3미터로 박력 만점의 트리랍니다.
가스등이나 역사적 건축물과 함께 부표트리를 촬영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해요.
개최시기 : 2017년 11월 11일(토) ~ 2018년 1월 31일(수)
장소 : 운하 플라자 앞뜰
지도는 여기에서
4. “유리의 거리, 오타루”를 와인잔 타워로 표현
유리의 거리, 오타루로써 대표적인 예술품이 바로, 메인 회장인 오타루 운하 플라자 내에 전시되어 있어요.
이 와인잔 타워는, 약 2,000개의 와인잔을 쌓아올리고 있어, 굉장히 깊은 인상을 준답니다. 게다가, 이 와인잔 타워는 6가지 색으로 변화하므로, 그 색에 따라 연출하는 분위기도 달라지는 것이 볼거리예요.
소중한 사람과 이러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술 한잔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개최기간 : 2017년 11월 12일(토) ~ 2018년 2월 12일(일)
장소 : 운하 플라자
지도는 여기에서
5. 역사적 건축물이 환상적인 야간조명을 받아요!
오타루 운하변 창고단지를 비롯해, 오타루 시의 역사적 건축물들이 밤시간이 되면 연중 야간조명을 받고 있어요.
‘오타루 눈꽃 스토리’가 개최되고 있는 겨울철이 되면, 눈과 역사적 건축물들의 콜라보레이션을 즐겨보실 수 있는데요.
낮시간에 보는 건물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밤의 건물은 정적으로 둘러싸인 채 야간조명을 받고 있어, 눈에 의해 반사되는 빛이 굉장히 포근한 인상을 남긴답니다.
그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라 넋을 잃고 보게 만들어 버릴 정도예요.
개최기간 : 연중
점등시간 : 일몰 ~ 오후 10시(시설에 따라 상이함)
장소 : 오타루 운하 외
6. 오타루 관광은 풍물인 “오타루 눈꽃 스토리”가 추천포인트!
제목과 같은 이유로, 이번에는 겨울철에 개최되는 ‘오타루 눈꽃 스토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타루에 도착한 순간부터 ‘오타루 눈꽃 스토리’가 시작된답니다.
매력이 넘치는 로맨틱한 오타루에서 시간을 보내고픈 분에게는, 겨울철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오타루 눈꽃 스토리’ 이벤트를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유리 공예를 감상하거나,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를 산책하는 등, 오타루의 매력을 충분히 체험하고 관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요.
겨울철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오타루 눈꽃 스토리.’꼭 한번 여러분도 이 로맨틱한 오타루를 관광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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