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札幌)에서 노보리베쓰(登別)온천까지!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하루 만에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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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05/30/2017 latest update:06/0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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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홋카이도의 온천지로 유명한 노보리베쓰 온천은 수질 좋은 여러 개의 온천이 용출 된다 하여 ‘온천 백화점’으로도 불리는 인기 온천입니다.

삿포로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30분,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관광 거점 지역으로 매우 훌륭한 입지에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쓰 온천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최단 코스인데 관광을 하면서 노보리베쓰로 가는 드라이브 코스와 가볼 만한 몇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쓰까지, 하룻동안 관광하기에 딱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니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여행 계획을 잡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목차>
1.삿포로 예술의 숲(札幌芸術の森)
2.시코쓰 호(支笏湖)
3.노보리베쓰 다테 시대 마을(登別伊達時代村)
4.노보리베쓰 곰 목장(のぼりべつクマ牧場)
5.노보리베쓰 지옥 계곡(登別地獄谷)
6.노보리베쓰 온천(登別温泉)
<마무리>

1.삿포로 예술의 숲(札幌芸術の森)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삿포로 시내에서 신록이 우거진 곳, 40ha 규모의 숲 속에 미술관과 공예관, 야외 미술관 등이 있어 자연과 하나 된 듯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곳이 바로 ‘삿포로 예술의 숲’입니다.

다양한 행사나 전시 기획, 아틀리에나 공방이 있어 화창한 날에 자연을 만끽하기에 그만인 명소입니다.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특히 야외 미술관에는 우거진 자연 속에 사계절의 표정을 담고 있는 조각상이 있고 거기다 작품 해설을 해주는 자원 봉사자도 있으니 조각 등의 예술 작품에 조예가 깊은 분이라면 꼭 한번 들러 볼 만한 곳입니다.

시설 별로 요금을 내야 하는 곳도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삿포로 예술의 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 삿포로 예술의 숲(札幌芸術の森) 】
주   소:삿포로시 미나미구 예술의 숲 2초메 75번지
(札幌市南区芸術の森2丁目75番地)
U R L:http://artpark.or.jp/

2.시코쓰 호(支笏湖)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시코쓰 토우야 국립 공원에 있는 시코쓰 호는 시사 현의 비와코 다음으로 풍부한 저수량을 자랑하는 칼데라 호수로,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얼지 않는 호수로도 유명합니다. 시코쓰 호 호숫가에 위치한 시코쓰 호 온천에는 온천 여관도 있어 당일치기 온천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호수의 수면 아래에는 ‘주상절리’의 언덕 광경이 펼쳐지는데 수중 유람선을 타고 직접 구경 할 수도 있습니다.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그 외에도 카누나 수상 자전거를 타고 호수를 즐길 수도 있고 이 곳의 명물인 홍연어 요리 식당이나 시코쓰 호 비지터 센터도 있으니 자연을 감상하면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참, 사슴이나 여우가 종종 도로 옆까지 출몰 한다고 하니 드라이브 할 때는 특히 주의를 하셔야 한답니다.

【 시코쓰 호 관광선(支笏湖観光船) 】
주  소:홋카이도 치토세시 시코쓰 호 온천
(北海道千歳市支笏湖温泉)
영업기간:4월 중순~11월 상순
U R L:http://www.shikotsu-ship.co.jp/

3.노보리베쓰 다테 시대 마을(登別伊達時代村)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에도시대의 마을 모습과 문화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컬처 파크가 바로 ‘노보리베쓰 다테 시대 마을’입니다. 에도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 마을 안에는 닌자 액션 쇼나 연극, 수리검 던지기나 활 쏘기 체험, 시대극에서 본 듯한 경단을 먹기 등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놀 거리로 가득 합니다.

닌자 의상으로 갈아 입고 하루 종일 마을을 돌아 다니는 의상 대여 서비스도 인기입니다. 에도시대의 분위기에 흠뻑 취해 문화를 알아가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 노보리베쓰 다테 시대 마을(登別伊達時代村) 】
주  소:홋카이도 노보리베쓰시 나카 노보리베쓰마치 53-1
(北海道登別市中登別町53-1)
영업시간:하절기(4월1일~10월31일)9:00~17:00、동절기(11월1일~3월31일)9:00~16:00
입장요금:(성인)2,900엔、(소인)1,500엔、(유아)600엔
주차요금:승용차500엔
U R L:http://www.edo-trip.jp/

4.노보리베쓰 곰 목장(のぼりべつクマ牧場)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노보리베쓰 온천에서 나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앞에 보이는 것이 바로 ‘노보리베쓰 곰 목장’입니다.

곰, 하면 무서운 내용의 사건 뉴스가 많지만 이 곳의 곰은 애교 만점의 사랑스러운 곰입니다.

관광객이 곰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는데 먹이를 한번 주면 더 달라고 조르는 모습이 굉장히 앙증맞다고 합니다.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잡아 당긴다거나 손을 흔드는 모습 등 혹시나 곰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껏 귀여운 행동을 합니다. ‘인간 우리’ 마냥 사람이 우리 안에 갇힌 듯한 관찰 장소도 있는데 불과 수 십 센티 앞에서 곰을 직접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이 목장 안에는 세계 유일의 ‘큰곰 박물관’이나 아이누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유카라 마을’도 있습니다.

【 노보리베쓰 곰 목장(のぼりべつクマ牧場) 】
주  소:홋카이도 노보리베쓰시 노보리베쓰 온천마을 224번지
(北海道登別市登別温泉町224番地)
영업시간:(7월1일~9월30일)8:00~17:00、
(4월1일~6월30일、10월1일~1월31일)8:30~16:30、
(2월1일~3월31일)8:00~16:00
입장요금:(성인)2,592엔、(소인)1,296엔(로프웨이 요금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U R L:http://www.bearpark.jp/

5.노보리베쓰 지옥 계곡(登別地獄谷)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노보리베쓰 온천 북동쪽에 있는 지옥 계곡은 노보리베쓰 온천 최대의 원천으로 약 1만년 전의 화산 활동에 의해 생겨난 화산 흔적입니다. 직경 약 450미터, 면적 약 11 ha의 광대한 면적에 수많은 용출구와 분기 구멍이 있어 분당 3,000리터의 온천수가 뿜어져 나옵니다.

지옥 계곡에는 10분 정도 돌아 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안쪽까지 들어가면 강한 황산 냄새와 연기가 주위를 에워 쌉니다.

이곳은 Google의 스트리트 뷰로도 돌아볼 수 있지만 역시나 실물을 보면서 체감하는 편이 훨씬 박진감 넘치는 건 두 말할 나위 없겠지요.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겨울철에는 여우가 지옥 계곡의 따뜻한 지면 위에서 몸을 녹이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 노보리베쓰 지옥 계곡(登別地獄谷) 】
주  소:노보리베쓰시 노보리베쓰 온천마을 무번지
(登別市登別温泉町無番地)

6.노보리베쓰 온천(登別温泉)

【札幌から登別温泉】1日観光ドライブルート

사진 제공: 노보리베쓰 관광협회

이 온천은 관광 경제 신문에서 1년에 한번 발표하는 ‘일본 온천 100선’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는 일본의 인기 온천입니다.

앞서 소개한 ‘노보리베쓰 지옥 계곡’의 바로 옆에 있어 다양한 수질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온천 백화점’입니다.

여러 종류의 온천수와 저마다 특징이 있는 온천 여관이 있어서 몇 번을 찾아가도 매번 다른 온천수를 즐길 수 있으니 싫증이 날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홋카이도 온천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제가 즐겨 찾는 온천 여관 세 곳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죠.

노보리베쓰 그랜드 호텔 ―정원식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자연 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으로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오지 힘들 정도로 자연과 잘 조화된 멋진 온천입니다.

다이이치타키 본관 ―남탕 여탕 총 35개의 탕이 있고 7종류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으니 온천 매니아라면 분명 만족하실 것입니다. 온천 백화점이란 말이 괜히 만들어진 말이 아니라니까요.

고야도 키요미즈야】 ―온천 규모는 상당히 작지만 순수 일본식 여관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하여 일본식 환대를 만끽할 수 있어 운치 있는 여관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마무리>

이번에 소개해 드린,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쓰 온천 지역까지의 드라이브 코스는 하룻동안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홋카이도의 자연이나 동물, 명물과 온천을 하루 만에 다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노보리베쓰에 있는 수족관 ‘노보리베쓰 마린 파크닉스’도 꼭 한번 둘러 보세요.

하루 종일 관광을 한 후에는 노보리베쓰 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 버리면 피로는 쑥 달아납니다.

삿뽀로에서 노보리베쓰까지의 드라이브 코스로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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