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홋카이도. “이 시기 홋카이도에서는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 “어떤 이벤트가 있을까?” “날씨와 기후는?” “옷차림은 뭐가 좋지?” “볼거리는 뭐가 있을까?” 이런 물음들에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분들이 아마 대부분일겁니다.
계절별로 색다른 즐거움이 기다리는 홋카이도의 멋진 대자연. 홋카이도는 월별로 즐길거리가 다양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6월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6월이라서 더 가보고 싶은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를 정리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제 곧 다가올 여름에는 역시 피서지가 최고겠죠? 홋카이도에서 상쾌하고 쾌적한 여름을 즐겨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목차>
1.6월이면 꼭 봐야 할 홋카이도만의 볼거리
2.6월에 꼭 봐야할 홋카이도 축제!
3.6월의 홋카이도의 명물 먹거리!
4.6월의 홋카이도의 날씨와 기온
5.6월 홋카이도에 갈 때 옷차림은?
정리
1. 6월이면 꼭 봐야 할 홋카이도만의 볼거리
6월에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중인 많은 분들께 홋카이도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의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시레토코(知床)・라우스호(羅臼湖) 트레킹과 시레토코해로 고래와 범고래를 만나러 가자!
아직 눈이 안 녹고 남아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싶다면 6월이 베스트 시즌! 비교적 날씨도 좋은 계절이라 습지를 지나서 다다른 곳에는 절경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만, 가는 길이 오르락 내리락 험한 산길이니 등산신발과 장갑 등 장비가 필요합니다.
속도를 내기 힘들고 길을 잃기 쉽기 때문에 초보자는 혼자 오르기보다는 가이드와 함께 트레킹을 즐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이드가 고산식물이나 볼거리에 대해 이것저것 재미있게 설명도 해 주신답니다.
또한 라우스해는 많은 야생동물과 만날 수 있는 점도 매력적! 6월엔 주로 밍크 고래와 범고래, 돌고래 등을 볼 수 있으니 유람선에 타서 잘 관찰해 보세요.
<관광정보:시레토코 라우스쵸 관광협회>
■주소:홋카이도 메나시군 라우스쵸 혼쵸 361-1
(北海道目梨郡羅臼町本町361-1)
<라우스 호 네이쳐 가이드 회사 일람>
등산 가이드
★시레토코 팩토리
★시레토코 클럽 가이드
★시레토코 네이쳐 쿨즈
★시레토코 라우스 링클
・시즌 시작! 리시리섬(利尻島)•레분섬(礼文島)
고산식물과 웅장한 리시리후지를 조망할 수 있는 등 6월부터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리시리섬과 레분섬. 올해는 벌써부터 관광객들이 속속 찾아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왓카나이항에서 하트랜드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제일 끝에 있는 섬. 베스트시즌에 트레킹과 관광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각 섬의 특징은
리시리섬은 리시리산의 절경과 물위에 거꾸로 비친 후지산을 감상 할 수 있는 호수와 습지 등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섬이랍니다.
레분섬은 트레킹을 즐기며 다양한 고산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섬. 언덕 풍경이나 산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리시리섬과 레분섬 둘 다 왓카나이에서 당일치기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느긋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섬에서 하룻밤 1박하는 것도 좋을 듯…
<관광정보:리시리쵸 관광협회>
■주소:리시리군 리시리쵸 쿠츠카타 미도리쵸 14번지 1(리시리쵸 사무소 내)
[利尻郡利尻町沓形字緑町14番地1 (利尻町役場内)]
<관광정보:리시리 후지쵸 관광협회>
■주소:리시리군 리시리 후지쵸 오시도마리 후지노6
(利尻郡利尻富士町鴛泊字富士野6)
<관광정보:레분지마 관광협회>
■주소:홋카이도 레분쵸 카후카무라 톤나이 레분초 사무소 산업과 내
(北海道礼文町香深村トンナイ 礼文町役場産業課内)
・토마무•운카이 테라스(토마무 호시노 리조트 내)
요즘 화제인 ‘운카이 테라스(雲海テラス)’가 올해도 오픈!
이른 아침, 발 밑에 펼쳐진 구름바다의 장관를 바라보며 환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외마디 탄성과 함께 눈 앞에 펼쳐지는 절경은 아마도 지금까지 경험해 본적 없는 감동일겁니다.
2013년 첫 시즌에는 방문객 수가 11만명을 넘어서더니 요즘은 재방문객을 비롯해 입소문으로 더 유명해진 운카이 테라스.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절경으로도 손꼽힌답니다.
평소라면 힘들게 등산을 해야 볼 수 있는 장엄한 구름바다를 여름철엔 스키장 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편안하게 공중산책을 즐기며 13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점이 인기의 비결 입니다.
토마무 지역은 낮과 밤, 그리고 아침 사이에 일교차가 커 구름바다가 쉽게 발생되는 기상조건인데 시즌을 통틀어 구름바다의 발생확률은 보통 30~40%입니다.
또한 감상하는 위치에 따라 구름바다가 각기 다른 느낌으로 보이는데 ‘네 군데의 데크’가 있습니다. 툭 튀어나온 테라스는 기상상황에 따라 손이 닿을 것처럼 구름과 거리가 가까워 발 밑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구름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전망카페, 구름바다 요가, 추억의 엽서, 토마무산 등반, 구름바다 센닌 가이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어서 눈으로 보는 것 뿐만 아니라 구름바다 한가운데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대자연의 건강한 기운을 마음껏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구름바다는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그날 기상상황에 따라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고 악천후 등으로 곤돌라가 운행하지 않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구름바다 테라스에서 요가 체험♪
<운카이 테라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주소:홋카이도 유후츠군 시무캇푸무라 나카 토마무(北海道勇払郡占冠村字中トマム)
■영업시간:2015년5월16일(토)~10월13일(화)
■영업시간:【5월16일~8월31일】5:00~8:00(상행 마지막 승차) ※하행 마지막 9:00
【9월1일~9월30일】4:30~7:00(상행 마지막 승차) ※하행 마지막8:00
【10월1일~10월13일】5:00~7:00(상행 마지막 승차) ※하행 마지막8:00
■요금(운카이 곤돌라 승차권):성인(중학생이상) 1,900엔・초등학생 1,200엔・애완동물・500엔
■장애인 할인:(중학생 이상) 성인 950엔 ・초등학생 600엔 ※미취학 아동 무료
・삿포로·모이와 산(もいわ山)에서 바라보는 삿포로의 야경!
하코다테의 야경에 절대 뒤지지 않는 모이와산에서 바라보는 야경 또한 절경입니다. 모이와 산은 해발 531m로 홋카이도의 소수민족인 아이누족의 아이누어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모이와 산의 아이누어명: 인카루시페 의미: 언제나 그 곳에 올라 주위를 경계하는 곳 전망대에서는 360도를 둘러볼 수 있어서 삿포로 거리를 비롯해 이시카리평야와 이시카리만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6월 초순부터는 날씨가 안정돼서 맑고 깨끗한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일몰 직전에 전망대로 이동하면 도시의 불빛이 하나 둘 켜지는 광경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2012년에는 전망대에 있는 ‘사랑의 종(愛の鐘)’이 연인들의 성지로 선정되었는데요. 사랑의 자물쇠에 두 연인의 이름을 써서 걸어두면 그 커플은 절대로 헤어지지 않는답니다.
종을 울려서 그이 또는 그녀와의 사랑이 한층 더 깊어지는 것도 의미 있을 거 같네요.
<삿포로 모이와산 로프웨이(산록 사무소)>
■주소:삿포로시 츄오구 후시미 5초메 3번 7호
(札幌市中央区伏見5丁目3番7号)
■영업시간:하절기 4월1일~11월23일
■영업시간:10:30~22:00 ※상행 마지막 운행은 21:30까지
■요금:★모이와산 산록역→모이와 나카후쿠역→모이와 산쵸역(전망대)【로프웨이+모리스카(미니 케이블카)】성인1,700엔・소아(초등학생 이하)850엔
★모이와 산록역→모이와 나카후쿠역【로프웨이 한정】성인 1,100엔・소아(초등학생 이하)550엔
★모이와 나카후쿠역→모이와 산쵸역(전망대)【모리스카(미니 케이블카)한정】 성인600엔・소아(초등학생 이하)300엔
・드디어 피크시즌 시작! 후라노(富良野)·비에이(美瑛)로 라벤더 투어
6월은 신록이 눈부신 계절, 드라이브 만으로도 즐거운 경치가 펼쳐지는 후라노·비에이 하지만 맘 먹고 가기로 했다면 역시 라벤더 투어를 빠트릴 수 없겠죠. 라벤더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7월이지만 6월 중하순부터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기 시작하는데다가 7월에 비해 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좀더 여유롭게 구경 할 수 있는 시기랍니다.
수많은 라벤더농장 중에 어디를 갈지 고민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농장들이 하나비토 가도(花人街道)에 모여 있어서 한 번에 거의 다 둘러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팜은 ‘간의 농장(かんのファーム)’
영업시간은 일몰까지예요. 모종은 전부 직접 심어요. 라벤더 외에도 각종 여름꽃들이 앞다투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현지의 다양한 제철채소도 재배합니다. 꼭 한 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후라노에는 유명한 드라마의 배경이 된 관광명소도 여기저기 많이 있답니다. 바람의 정원에서 초원의 여유를 즐기며 다양한 현지식물들을 접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비에이는 ‘시키사이언덕(시키사이노오카 四季彩の丘)’, ‘패치워크언덕(パッチワークの丘)’ 등 아름다운 경치가 매력입니다. 신록과 함께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여기도 빠짐없이 들려봐 주시면 좋겠네요.
2. 6월에 꼭 봐야 할 홋카이도의 축제!
・삿포로에 뜨거운 여름이 온다! 요사코이(YOSAKOI) 소란 마쓰리에서 그 열기를 직접 느껴보세요.
제공:YOSAKOI소란 축제 조합회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삿포로의 요사코이 소란 마쓰리 – 밤낮으로 삿포로 시내는 흥겨운 춤판으로 떠들썩하답니다.
요사코이 소란이란 고지현의 요사코이 마쓰리의 나루코(딸랑이줄)와 홋카이도민요 소란절을 합친 걸 말해요. 각 팀이 일치단결해서 각각 자아낸 흥겨운 연무를 선보이고 경합하는데 매년 향상된 수준에 지켜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어깨가 들썩일 정도! 아주 박력 있는 요사코이 소란 마쓰리를 직접 볼 수 있답니다.
거리 전체에서 펼쳐지는 요사코이 소란 마쓰리, 홋카이도에 오신 김에 꼭 한번 관람해보면 어떨까요? 유료특별석 등도 있으니 사전에 문의해 보세요.
・시레토코 비라키 축제는 즐거움이 한 가득!
북적이고 활기로 흘러넘치는 시레토코 개최 2015년 6월 20일(토) ~ 6월 21일(일) 2일간 열립니다.
사람들로 북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시레토코 비라키.
라우스정(羅臼町)의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왁자지껄 활기찬 목소리가 들립니다. 시가지를 춤추면서 걷는 시레토코 센닌 오도리와 이 지역 전통예능인 시레토코 이부키타루와 불꽃놀이, 마을 대항 줄다리기대회 등이 주요 이벤트 입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기도 하고 커다란 솥에 펄펄 끓여 만드는 시레토코 센닌나베를 맛볼 수 있는 등 즐길 거리가 가득 하답니다.
라우스지역 투어시 일정을 맞춰서 꼭 한번 즐겨보세요!
<관광정보:시레토코 라우스쵸 관광협회>
■주소:홋카이도 메나시군 라우스쵸 혼쵸
(北海道目梨郡羅臼町本町361-1)
3. 6월의 홋카이도의 명물 먹거리!
・6월에 해금되는 부드러운 성게!
성게에는 ‘보라 성게’와 ‘말똥 성게’가 있죠. 실은 제일 맛있는 시기는 둘 다 6~8월까지 랍니다. 맛을 결정하는 것은 ‘성게의 먹이’가 되는 해조류. 다시마나 미역을 잘 먹고 자란 성게는 생육상태가 좋아 달고 맛있는 성게가 된답니다. 8월이 지나면 성게가 산란 준비를 시작하니까 지금 이 시즌에 꼭 드셔 보세요! (샤코탄 반도의 성게와 리시리레분의 성게 강추! 두 지역 다 다시마 산지로 유명한데 맛있는 다시마를 먹은 성게가 맛도 좋겠죠?) ※말똥성게 금어가 풀리는 시기는 6월 상순~중순경(지역별로 다름)이니까 그 시기에 가는 분은 미리 금어가 풀렸는지 확인 바랍니다.
<관광정보:샤코탄 관광협회>
■주소:홋카이도 샤코탄군 샤코탄쵸 비쿠니쵸 후나마 380-6 샤코탄쵸 관광센터 내
(北海道積丹郡積丹町大字美国町字船澗380-6 積丹町観光せんたぁ内)
<관광정보:리시리쵸 관광협회>
■주소:리시리군 리시리쵸 쿠츠카타 미도리쵸 14번지 1(리시리쵸 사무소내)
[利尻郡利尻町沓形字緑町14番地1 (利尻町役場内)]
<관광정보:리시리 후치쵸 관광협회>
■주소:리시리군 리시리 후지쵸 오시도마리 후지노6
(利尻郡利尻富士町鴛泊字富士野6)
<관광정보:레분지마 관광협회>
■주소:홋카이도 레분쵸 카후카무라 톤나이 레분초 사무소 산업과 내
(北海道礼文町香深村トンナイ 礼文町役場産業課内)
(성게를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체크해 봐요)
・6월부터 시즌 피크. 하코다테 오징어소면은 꼭 드셔 보세요!
하코다테(函館)는 매년 1~5월이 오징어 금어기 입니다. 그리고 6월 2일이 모두들 손꼽아 기다리던 오징어 금어기가 해제 되는 날입니다. 오징어 금어기에는 하코다테가 자랑하는 ‘투명한 오징어소면’을 먹을 수 없어요. 오징어 회는 간장에 찍어 먹는 일반적인 오징어 회. 오징어소면은 일본사람들이 멘쯔유에 소면을 찍어먹는 것처럼 소면대신 오징어를 찍어서 먹는 걸 말한답니다. 투명한 오징어를 멘쯔유에 찍어서 먹는 오징어소면 맛은…아! 생각만 해고 군침이 도네요.
이제 곧 금어기가 끝나요! 목이 빠져라 기다리던 단골 손님들도 잔뜩 있답니다. 아침에 잡은 싱싱한 오징어 소면에 입맛을 다시면서 하코다테까지 간 보람을 충분히 느끼실 겁니다.
<관광정보:하코다테 아사이치 협동 조합 연합회 사무국>
■주소:하코다테시 와카마츠쵸 9-19
(函館市若松町9-19)
4. 6월의 홋카이도의 날씨와 기온
삿포로(왼쪽)와 구시로(오른쪽)의 월별 평균기온과 강수량(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발췌)
홋카이도는 넓어서 하코다테 주변과 구시로, 왓카나이, 시레토코주 쪽은 기온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구시로 등의 해안지역은 아직 쌀쌀한데, 내륙지역은 비교적 따뜻한 날이 자주 있는 패턴 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삿포로 등 내륙지역의 6월 평균기온은 21 ~22도, 구시로 등 해안지역은 17~18도 입니다. 해안과 산간지역은 체감온도까지 확연히 차이 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은 온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추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홋카이도 동부지방은 굿샤로호, 마슈호, 아칸호 주변 등도 6월은 아직 쌀쌀 합니다.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고 싶었는데 너무 추워서 후딱 차로 돌아와 버렸다 ㅠ”, 이런 추억을 만들지 않도록 적당한 방한용 아우터를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5. 6월 홋카이도에 갈 때 옷차림은?
하코다테나 삿포로 등 내륙지역은 반팔 등 가벼운 차림으로 다니기에 좋은 날씨지만 아침저녁엔 쌀쌀할 수도 있으니 편하게 걸칠 수 있는 긴팔 겉옷도 필수로 챙기시길 바랍니다. 특히 밤 외출엔 제대로 된 겉옷을 꼭 챙기세요!
관광 장소에 따라 삿포로나 하코다테는 반팔 차림이 괜찮을 수 있지만 위의 예 처럼 구시로나 왓카나이, 시레토코, 후라노•비에이 동부 쪽의 호수투어 등 사방이 오픈 되어 있는 장소나 산간지역은 바람을 충분히 막아주는 방풍재킷 한 벌 정도는 필수로 챙기시길 바랍니다. 복장 준비 부족으로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으니 꼭 주의 바랍니다.
결론은? 내륙지역에 가는 경우 → 반팔 등 가벼운 옷+야간이나 바람에 대비해 긴팔옷.
구시로나 왓카나이, 시레토코 등으로 가는 경우 → 방풍 재킷.
이렇게 추천합니다. ※그래도 자외선 대책은 확실히 해야겠죠!
6. 정리
지금까지 6월의 홋카이도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먹거리도 제철이 있는 것처럼 관광지도 계절마다 제철이 있답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이벤트들과 곁들여서 6월의 홋카이도를 꼭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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