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函館)에서의 체험! 아름다운 유리공예 만들기 체험 리포트!

ガラス展示品

이국정서로 넘치는 하코다테의 니시부지구(西部地区)입니다. 이곳은 메이지, 다이쇼시대에 지어진 콜로니얼 스타일의 건물이 많이 보이는 이곳은 지면에 깔려진 석조가 멋스럽게 자아내는 곳이에요.

물론 이런 풍경을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산책을 즐기는 것을 추천드리기도 하지만 모처럼의 여행에 추억이 되는 기념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하코다테만(函館湾)을 바라보는 기반이 되는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모토정 유리공방」은 유리제품의 제작이 가능한 샵이기도 해요. 가게에 방문해서 실제로 제품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기에 이번에 제가 그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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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키쓰네(北きつね) 목장 | 방목된 북방여우를 만날 수 있는 온네유(温根湯) 온천의 관광명소 ♪

北きつね牧場 外観

홋카이도 하면 연상되는 동물로는 가장 먼저 ‘불곰’이 떠오르지만, 공항이나 기념품 매장에 가면 ‘북방여우’가 그려진 상품도 자주 볼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서는 마당까지 내려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북방여우는 홋카이도 도민들에게는 친근한 야생동물이지만, 원래는 야생동물이라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는 경우가 없어요. 그렇다 보니 평상시에는 차분하게 감상할 수는 없는 동물이에요.

그런 북방여우를 동물원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색다른 감각으로 만날 수 있는 곳! ‘기타키쓰네 목장’을 안내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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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는 다루마에(樽前)산 트레킹과 온천&음식 탐방을 즐겨요♪

樽前山トレッキングと温泉・グルメ

홋카이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대자연에 접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드라이브나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서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트레킹이 인기가 많아요.

홋카이도의 산들은 다 등반하기 힘들 것 같이 생겼지만, 사실 초보자라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도 많이 있답니다.

그런 산들 중에서 이번에는 다루마에산을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물론 트레킹이 끝난 후에도 즐길 게 많으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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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시 교외의 자연∙예술 체험 공간, 모에레누마(モエレ沼) 공원으로 가요!

モエレ公園

삿포로시 교외에는 세계적인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勇 野口)’가 만든 예술 공원인 ‘모에레누마 공원’이 있어요.
약 1.89k㎡에 이르는 광대한 부지를 자랑하는 공원 내에는 이사무 노구치의 예술 작품과 거대한 오브제가 곳곳에 산재해 있답니다.

‘공원 전체를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라는 컨셉에 맞추어 부지 전체를 예술 작품으로 조성한다는 원대한 계획에 따라 장장 23년이라는 긴 세월을 거쳐 2005년에 완성된 장소에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물놀이와 분수, 가을에는 단풍, 겨울이 되면 스키와 썰매 등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자연에 둘러싸인 홋카이도이기에 가능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숨겨진 관광 명소에요.

이번 글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모에레누마 공원의 매력을 이사무 노구치의 예술 세계와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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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기라리스 하코다테’! 하코다테의 매력을 재발견해 보세요!

キラリスアイキャッチ

2016년에 새로 오픈한 기라리스 하코다테(キラリス函館)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시영전차 하코다테역에서 도보로 1분, JR 하코다테역에서도 도보로 3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좋은 입지에 들어선 대형 복합 시설이랍니다. 하코다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어요.

지상 16층짜리 빌딩 안에는 선물가게나 음식점 외에도 하코다테시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형 공익시설도 있어서 현지 주민, 관광객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 이 하코다테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라리스 하코다테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보려고 해요. 요즘 사람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가게부터 최첨단 과학을 이용해서 하코다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시설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하코다테의 떠오르는 명소를 안내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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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대학 캠퍼스 둘러보기 【체험기】삿포로역 근처 힐링 명소 발견!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삿포로 여행의 장점은 도시의 중심지에 있으면서도 북해도 특유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홋카이도 3대 야경 명소 중 하나인 모이와 산, 홋카이도 신궁이 있는 마루야마 공원은 삿포로 관광의 필수 코스이지만, 포플러 가로수로 유명한 홋카이도 대학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홋카이도 대학은 대지 대부분을 일반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적으로도 좀처럼 보기 힘든 사례입니다.

이번에 저는 ‘삿포로 국제 플라자 외국어 보란티어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 워크 투어’에 직접 참가하고 왔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에 예약도 필요 없으니 마음만 먹었다면 누구나 훌쩍 참가 하실 수 있습니다.

정문에서 집합

참가자는 출발 시간 10시의 5분 전까지 정문 안으로 들어가 왼편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 ‘에루무의 숲’에 모이면 됩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시민 봉사자인 가이드 분이 캠퍼스 지도 앞에서 스케줄을 간단하게 설명해 줍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캠퍼스는 상당히 넓기 때문에 이번에는 남쪽 지역(사진 지도의 왼편)을 중심으로 걷습니다.  이 학교의 캠퍼스는 전국에서 4번째로 넓은 곳이라고 합니다.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녹음이 우거진 ‘중앙 잔디’를 지나 첫 관광 지점으로 향합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후루카와 강당(古河講堂)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후루카와 강당은 1909년 완공 당시에 삼림학 교실로 사용되던 곳으로 당시 미국에서 유행 하던 ‘아메리칸 빅토리아’ 양식의 멋진 서양식 건물입니다.

현재는 문학부 연구과의 연구실로 사용되며 관계자 이외의 출입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대신에 가이드 분께서 보여 주신 것은 현관 문 장식에 세공 된 ‘林’이란 글자였는데 꽤나 멋스러운 디자인이었습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클라크 상

삿포로 관광의 상징으로 양 언덕의 클라크 상이 있는데 이 곳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에도 클라크 상이 버젓이 있었습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여기도 관광객 필수 촬영 장소라며 가이드 분께서 별도의 촬영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농학부 

농학부는 홋카이도 대학을 대표하는 건물입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갈수록 대학 캠퍼스란 인식보다는 제대로 된 관광 코스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이곳 저곳 기념 촬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에루무 숲에서 포플러 가로수까지

이과 학부 잔디, 통칭 ‘에루무의 숲’이라 불리는 이 일대에서는 천천히 걸으면서 여러 채의 오래된 건물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여기는 옛날 곤충학 양잠 및 양잠학 교실입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목조 건물이 많은 옛날 교정 중 단연 눈에 띄는 석조 건물이었는데 그 이유는 곤충 표본의 저장고라 그렇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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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시작하고 여기까지 천천히 걸은 지 약 30분이 지났습니다. 이곳에서 10분 정도 더 걸어 가면 포플러 가로수에 다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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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 가로수

농학부 앞으로 늘어선 관광 명소, 포플러 가로수입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가로수이지만 2004년 태풍에 의해 절반 정도가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 전국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다시 대부분 회복이 되었다고 하네요!  포플러 가로수 일대는 아직 대부분이 관계자 외 출입 금지 지역이지만 80m 정도는 들어갈 수 있어서 가로수 길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오노이케(大野池) 연못에서 은행나무 가로수까지

포플러 가로수를 뒤로 하고 다음에는 오오노이케 연못으로 향합니다.

오오노이케는 원래 습지대였던 곳을 정비한 곳으로 학생과 시민의 힐링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날도 많은 시민들이 연못 주변 벤치에 앉아 유유자적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투어 당시에는 수면에 수련이 피어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가을에는 단풍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11시10분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투어의 최종 도착지는 북 13조 문의 은행나무 가로수였는데 그 길이는 약 380m에 7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가로수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걸쳐 아름다운 노란 빛으로 물드는데 이때 많은 시민들이 구경을 하러 찾아온다고 합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사진: 삿포로시 관광 사진 라이브러리)

투어를 마친 후의 휴식

투어는 은행 나무 가로수에서 해산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시간은 11시 30분을 지나,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학생 식당이나 카페에서 간단한 점심 한 끼를 해결 하는 건 어떨까요?

아래 사진은 중앙 식당으로 적당한 가격으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라고 합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영업정보】
영업시간 평일은 10시 부터, 토요일 및 일요일은 11시 부터 영업.
당일 영업 스케쥴은 키타다이세쿄(北大生協)의 홈페이지 를 확인해 주세요.
http://www.hokudai.seikyou.ne.jp/(일본어)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그리고 정문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 ‘에루무의 숲’에는 카페와 기념품 매장도 있습니다.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카페에는 음료나 디저트 외에 간단한 식사 메뉴가 있으니 테라스 자리에 앉아 잠시나마 느긋하게 학생 기분에 젖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北大キャンパスウォーク

기념품 매장에는 홋카이도 대학 오리지널 제품도 많이 구비 되어 있습니다.

【영업정보】
영업시간 연중무휴、8:30〜17:00 (연말연시 제외)

정리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는JR 삿포로 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의 위치에 있으며 홋카이도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입니다. 삿포로를 방문 한다면 한번쯤 들려 보셔도 좋겠네요.

홋카이도 대학 캠퍼스 워크 투어
참가비 무료
예약 불필요
일시 2017년은 6월 2일 (금요일)부터 예정(가랑비 결행, 악천우 중지)
당일 스케쥴은 이쪽으로 확인해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sapporoflv.cityguide(일본어)
집합장소 홋카이도 대학 인포메이션 센터 에루무 숲
홋카이도시 키타구 키타 8조 니시 5초메 (札幌市北区北8条西5丁目)

홋카이도에서 파란 바다를 가슴에 안다 -오타루, 샤코탄의‘푸른 동굴’

北海道 青の洞窟

이탈리아 남부, 티레니아 해에 떠 있는 섬 혹은 카프리 해에서나 볼 수 있는 ‘푸른 동굴’.

보는 것만으로도 숨을 탁 멎게 만드는 환상적인 초록빛 장관은 사진만으로도 생생한 감동을 가져다 줍니다. 멀리 있는 경치 같지만 사실은 홋카이도의 오타루, 샤코탄에도 푸른 동굴이 존재한다는 사실!

일본에 있다니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 않나요? ♪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홋카이도에서 볼 수 있는 푸른 동굴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홋카이도에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핫 한 곳이니 이번 시간에 잘 보시고 멋진 여행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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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추천! 삿포로 출발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 3선

札幌ドライブのイメージ

홋카이도에는 풍성한 볼 거리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정작 관광을 하고자 하면 드라이브를 하며 둘러 볼 곳이 너무 많아 어떤 코스로 돌아야 좋을지 헤매기 마련이죠.

인터넷에는 한 곳, 한 곳의 정보는 많지만 어떤 코스로 돌아야 할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삿포로를 기점으로 한 추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코스대로 가신다면 자연스럽게 주변 장소까지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대자연과 맛있는 음식을 원 없이 즐기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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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대자연을 누린다! 홋카이도에서 즐기는 기구 체험♪

北海道・気球体験

홋카이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속에는 아마 ‘광활한 대지’도 있을 것입니다. 그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기구 체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행기와 달리 바람을 직접 즐기면서 홋카이도의 풍경을 훤히 내려다 볼 수 있어 매우 인기 있는 체험으로 손꼽힙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홋카이도에서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 같은 기구라 하더라도 타는 방법이 다르거나 타는 장소에 따라 풍경도 전혀 달라지는 법이니 마음에 드는 장소를 골라 체험을 즐기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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